| 04/21(일) | KT | 사직 | 14:00 |
| 04/23(화) | 한화 | 대전 | 18:30 |
| 04/24(수) | 한화 | 대전 | 18:30 |
| 04/25(목) | 한화 | 대전 | 18:30 |
| 04/26(금) | 두산 | 잠실 | 18:30 |
| 04/27(토) | 두산 | 잠실 | 17:00 |
| 04/28(일) | 두산 | 잠실 | 14:00 |
| 04/30(화) | NC | 사직 | 18:30 |
| 05/01(수) | NC | 사직 | 18:30 |
|
|
|
|
|
| 제목 | 로이스터, “계약금으로 트레이닝 시설 바꿔주겠다” |
|
|
|
| 등록일 | 2010.09.24 | 조회 | 3840 |
|
|
|
|
롯데 구단은 올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되는 제리 로이스터(58) 감독과의 재계약 여부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로이스터 감독은 이미 계약금 용처를 정해놨다. 로이스터 감독은 최근 구단 트레이너들에게 약속을 하나 했다. "재계약을 하면 계약금으로 웨이트트레이닝 시설을 바꿔 주겠다"는 내용이다. 빈 말이 아니다. 구단 내 트레이닝 시설은 미국제 제품이다. 로이스터 감독은 올 시즌 중 자비를 들여 고장난 장비 부품을 미국에서 조달한 적도 있다. 로이스터 감독은 2007년 부임 뒤 줄곧 트레이닝 파트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로이스터 감독 부임 이후 코칭스태프 회의에 트레이너가 처음으로 참석했다. 트레이너들이 이전까지 해 왔던 훈련 시 공줍기 등 잡무도 금지시켰다. 본연의 임무를 수행할 시간도 모자란다는 생각에서다. 로이스터 감독의 요청으로 올해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1·2군 트레이너 4명 외에 인턴 2명을 채용했다. 그라운드에서 나타나는 선수들의 경기력은 눈에 보이는 전력이다. 트레이닝은 이 전력을 유지·보수하는 역할을 한다. 강팀일수록 트레이닝의 중요성에 일찍 눈을 떴다. 선동열 삼성 감독은 일본 주니치 시절 국내와는 수준이 다른 트레이닝과 컨디셔닝 기법에 감탄했다. 선 감독이 2005년 삼성 사령탑에 오르며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이 트레이닝 전력 보강이었다. 올해 삼성이 잦은 선수 부상에도 SK와 1위를 다툰 이유를 선진적인 트레이닝 시스템 덕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롯데 구단 고위층에서도 트레이닝의 중요성에 대해 눈을 뜨고 있는 건 긍정적인 신호다. 장병수 사장은 "트레이닝과 스카우팅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김해 상동훈련장이 생긴 뒤 2군 선수들이 성장하지 않았나"며 "시즌 후 구단 직원 전체에 대한 평가 작업을 한 뒤 개선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
|
|
| 이전글 |  끝나지 않은 개인타이틀 경쟁, 이대호의 7관왕 도전. |
|
| 다음글 | 도루보다 더 중요한 김주찬의 마지막 도전 |
|
|
|
 |
|
|
ㆍ롯데, 대중교통 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