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4/21(일) | KT | 사직 | 14:00 |
| 04/23(화) | 한화 | 대전 | 18:30 |
| 04/24(수) | 한화 | 대전 | 18:30 |
| 04/25(목) | 한화 | 대전 | 18:30 |
| 04/26(금) | 두산 | 잠실 | 18:30 |
| 04/27(토) | 두산 | 잠실 | 17:00 |
| 04/28(일) | 두산 | 잠실 | 14:00 |
| 04/30(화) | NC | 사직 | 18:30 |
| 05/01(수) | NC | 사직 | 18:30 |
|
|
|
|
|
| 제목 | 롯데연봉협상-개인성적과 팀 성적의 딜레마 |
|
|
|
| 등록일 | 2010.12.14 | 조회 | 4948 |
|
|
|
롯데가 연봉협상을 시작했다. 아직 젊은 선수들 위주로 진행되고 있지만 곧 주전들과도 협상을 할 예정이다. 이번엔 특히 연봉협상이 쉽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 구단 안팎에서 분석이 나오고 있다. 선수들의 생각과 구단 입장의 괴리가 크기 때문이다. 롯데는 올시즌 개인성적으론 우승팀인 SK나 준우승팀 삼성보다도 뛰어났다. 이대호가 7관왕을 휩쓸며 연말 시상식의 왕좌에 올랐고, 조성환 홍성흔 등이 골든글러브를 획득하며 이번시즌 최다인 3명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배출했다. 팀 타율(0.288) 1위에 팀홈런(185개) 1위 등 타격 쪽으론 롯데를 따라갈 팀이 없었다. 팀 성적이 좋다는 것은 곧 개인 성적이 좋다는 뜻. 7관왕 이대호 뿐만 아니라 주전급 대부분이 데뷔 최고 성적을 거뒀다. 그러다보니 선수들의 기대는 커지고 있다. 게다가 최근 3년간 4강에 진출했고 개인 성적도 좋았음에도 큰 연봉 인상이 없었다는 생각에 이번엔 확실히 목소리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롯데는 올해도 4위에 그친 것을 들어 큰 폭의 인상은 쉽지 않다는 뜻을 비쳤다. 롯데 배재후 단장은 "개인 성적이 연봉 산정에서 중요하지만 팀 성적 역시 중요하다"고 했다. "선수들이 4강이면 만족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구단은 우승을 위해 존재한다. 우승을 하지 못하면 실패한 것"이라며 우승이란 동기부여가 필요하다고 했다.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대호와의 협상은 12월 말로 미뤄놨다. 아무래도 이대호는 다른 선수들과는 다른 입장이기 때문이다. 워낙 출중한 성적을 거뒀고, 내년시즌이 끝나면 FA(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이다. 롯데가 개인성적과 팀 성적간의 딜레마를 어떻게 풀 지 지켜볼 대목이다. |
|
|
|
| 이전글 |  4년전 아픔딛고 "올해의 선수상" 받은 이대호 |
|
| 다음글 | 2011시즌, 달라지는 롯데 조성환의 색깔 |
|
|
|
 |
|
|
ㆍ롯데, 대중교통 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