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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9-05
수제맥주 성지순례 IN 부산
수제맥주 성지순례 IN 부산
황금빛 탄산. 생각만으로도 뒷골이 서늘해진다. 시원한 목 넘김만이 맥주의 미덕이라 여겨온 한국인의 주(酒) 생활에 수제맥주가 찾아왔다. 밝은 빛깔의 향이 강한 페일 에일(Pale Ale), 부드러운 밀 맥주 바이젠(Weizen), 까맣게 탄 맥아를 원료로 사용해 짙은 색이 눈에 띄는 스타우트(Stout) 등 취향 따라 골라 마시는 재미가 더해졌다. 덕분에 수제맥주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4년 주세법 개정으로 소규모 양조장에서 만든 맥주를 외부로 유통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활기가 더해졌다. 2012년 전국 59개였던 양조장 수는 2017년 기준 95개 이상으로 추정된다. 부산에도 내 입맛에 맞는 맥주를 찾을 수 있는 수제맥주 전문점이 많다. 특히 부산시에서는 작년 수제맥주를 소상공인 유망업종으로 지정해, 브랜드 디자인, 홍보, 축제 참가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호에서는 부산의 대표적인 수제맥주 전문점을 소개한다. 브루어(맥주 조주사)들의 자부심이 담긴 한 잔, 벌컥벌컥 마셔보자!

<한국 최고 맥주로 인정받은 부산맥주>

부산이 수제맥주 성지로 뜨고 있다. 부산발 수제맥주의 맛은 이미 세계적으로도 검증됐다. 미국의 저명한 맥주 평가사인 레이트 비어(Rate Beer)가 2016년 발표한 <한국 맥주 베스트 10>에 무려 부산 수제맥주 4개가 포함되는 기염을 토했다. 부산 지역에 양조장 보유업체가 7곳밖에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대단한 성과. 서울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지만, 맥주 애호가의 입맛을 사로잡은 부산맥주는 전국에서 인기다. 양조장과 펍(가게)을 함께 운영하는 광안리의 갈매기 브루잉과 고릴라 브루잉, 송정의 와일드 웨이브 브루잉, F1963의 프라하 993,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동래 허심청 브로이 등이 있고, 그 외에도 자체 레시피를 보유한 온천장의 핑거맥주, 광안리의 아울 앤 푸시캣, 서면의 테트라포드, 쓰리 몽키즈 등이 있다. 신 맛을 좋아한다면 와일드 웨이브로, 인디아 페일 에일 (IPA, India Pale Ale) 맥주 매니아라면 갈매기 브루잉으로 가보자. 어디라도 좋다. 맥주와 함께라면!

① 갈매기 브루잉

2014년, 갈매기가 부산에 상륙했다. 갈매기 브루잉은 부산 수제맥주의 원조이자, 최초의 미국 스타일 브루펍(brewpub: 양조장을 보유한 수제맥주 전문점)이다. 갈매기는 당시 부산에 살던 캐나다, 영국 출신 외국인들이 좋은 맥주를 알리고 싶다는 데 뜻을 모아 시작됐다. 뻔한 라거 맥주를 거부하고 홉(맥주의 재료)이 진한 미국식 맥주를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한 것. 특히 지난 6월 열린 부산 수제맥주 마스터즈 챌린저에서 전문가 심사와 시민 투표를 거쳐 우승을 차지해 그 위상을 높였다. 좋은 맥주를 향한 열정이 대중들에게도 통한 셈. 갈매기 IPA를 비롯해 페일 에일, 블론드 등이 주력메뉴. 가벼운 맛부터 쌉싸래한 맛까지 그 맛의 정도가 각기 다른 맥주들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더블 IPA, 유자 고제, 트리플 IPA, 임페리얼 스타우트 등 매니아 층들을 위한 맥주도 끊임없이 개발 중이다. 남천동 본점을 비롯해 해운대, 서면, 남포, 부산대, 경성대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서울의 탭 하우스들에서도 갈매기 브루잉 표 맥주를 가져다 판매한다.

위치 : 수영구 광남로 58

② 고릴라 브루잉

2016년 1월 광안리에 생긴 영국식 수제맥주 브루펍. 홉의 쌉쌀한 맛이 강조된 미국식 맥주와 달리 몰트(맥아)와 홉의 균형을 맞춰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신선한 맛을 위해 경상북도에 있는 농장에서 맥주 원료인 홉을 직접 재배한다. 대표 메뉴인 고릴라 IPA 등 이곳에서 양조하는 10여 종의 맥주와, 다른 양조장의 맥주들을 맛볼 수 있다. 영국인 브루어들이 다양한 에일 맥주를 만든다. 바다 느낌을 담은 에일 맥주 광안리 프로젝트, 커피와 초콜릿을 가미한 티라미수 엑스트라 스타우트등 새로운 맥주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릴라 브루잉은 토요일에 찾으면 더욱 좋다. 토요일 밤 라이브 음악공연이 열리기 때문. 그 외에도 비어요가 클래스 등도 열리니 관심이 있다면 참석해볼 것.

위치 : 수영구 광남로 125

③ 와일드 웨이브 브루잉

신맛을 좋아하는 맥주 애호가라면 와일드 웨이브의 설레임(Surleim)을 추천한다. 와일드 웨이브는 국내 최초 사우어(신맛) 맥주 양조장을 갖추고 있다. 이곳의 대표 맥주 설레임은 새콤한 레몬에이드에 홉 향을 더한 맥주로, 전국적으로 유통하고 있다. 특히 설레임과 브렛 IPA는 2016년 레이트 비어가 꼽은 한국 맥주 평가에서 1, 2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와일드 웨이브에 가면 눈길을 끄는 것, 바로 오크 통이다. 와인과 위스키를 담았던 오크 통에 야생효모나 유산균을 넣어 숙성시킨다. 정제된 효모가 아니라 공기 중에 떠도는 야생 효모를 사용한다. 때문에 시큼하면서도 열대 과일향이 많이 난다. 전반적으로 가볍고 상쾌한 맛의 맥주가 많은 편. 복숭아와 파인애플 향을 첨가한 호핑온 페일에일, 끝맛이 깔끔한 서핑하이, 메이플 시럽으로 만든 아이리쉬 레드 에일 등을 맛볼 수 있다.

위치 : 해운대구 송정중앙로5번길 106-1

④ 프라하 993

체코맥주를 맛보고 싶다면 수영구 망미동 F1963으로 가보자. 2017년 문을 연 이래 체코 수도원의 전통 맥주 제조법을 부산에서 구현하고 있는 곳이다. 가게 이름의 993은 체코에서 맥주 제조가 시작된 연도를 뜻한다. 1천 년이 넘는 전통이 있는 레시피, 맥아와 홉, 브루마스터(조주사) 등 모두 체코에서 왔다. 제대로 된 맛을 내기 위해서다. 고소하고 쌉쌀한 맛이 특징인데, 바이젠, 다크라거, 페일라거, IPA 등을 판매한다. 맥주와 어우러지는 체코 음식도 판매한다. 구운 돼지 무릎뼈를 구운 대표 메뉴 꼴레뇨 등을 맛볼 수 있다.

위치 : 수영구 구락로123번길 20

⑤ 허심청 브로이

호텔농심 안 독일맥주 전문점. 2004년 문을 연 부산의 수제맥주 터줏대감이다. 독일의 맥주 제조사인 슐츠사와 제휴를 맺어 직수입한 독일 맥아를 사용해, 독일 스타일에 가까운 필스터, 바이젠, 둔켈 등을 제조한다. 독일식 족발인 학센, 통문어 튀김 등 독특한 안주메뉴도 시도해볼 만하다. 대형 홀 안에서 라이브 공연도 감상할 수 있고, 맥주 제조 과정과 양조시설 등도 유리창을 통해 볼 수 있다.

위치 : 동래구 금강공원로20번길 23

⑥ 핑거맥주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가게가 인상적이다. 핑거맥주는 경기도 가평에서 양조를 시작해 현재 부산으로 내려와 온천장에 1호점, 시청에 2호점, 초량에 3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양조장에 위탁해 자체 레시피로 핑거만의 맥주를 만든다. 부산을 대표하는 커피 브랜드 모모스커피와 함께 만든 커피맥주 오시게 에일, 구운 몰트를 사용해 고소하고 묵직한 맛이 나는 블랙 핑거, 열대 과일향이 특징인 모자이크 핑거 등 각기 다른 개성을 자랑한다. 향이 풍부하고 맛이 강렬한 맥주는 기본으로 내어주는 과일 안주와 잘 어울린다.

위치 : 동래구 온천천로 7

⑦ 아울 앤 푸시캣 탭룸

광안리 해변에 위치한 펍. 이곳의 강점은 광안대교를 마주보면서 맥주를 즐길 수 있다는 점. 자체 레시피로 만든 수리세종을 비롯해 생맥주, 병맥주 등 다채로운 맥주를 맛볼 수 있다. 피자, 소시지, 감바스 등 궁합이 잘 맞는 안주도 인기. 좋은 사람들은 좋은 맥주를 마신다(Good people drink good beer) 등 귀여운 문구도 매력적.

위치 : 수영구 남천바다로 38-1, 2층

<출처:함께나누고싶은 부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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