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회 일자리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주봉한)는 29일 신중년·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점검을 위해 신중년 일자리 전담기관인 경남행복내일센터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창원시니어클럽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먼저, 경남행복내일센터(센터장 방영직)를 찾아 신중년 인생설계 상담, 신중년 재취업 지원, 신중년 정책·연구 발굴사업 등 현황 설명을 듣고, 운영 프로그램 참여 확대 방법과 센터를 통해 배출된 인재들이 새로운 지역 일자리 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창원시니어클럽(관장 정인교) 간담회에서는 공익활동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 사업과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우수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를 위한 경남도의 뉴시니어사업 개발비 예산 확대, 노인 생산품의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화 등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위는 오는 4월 20일 제403회 임시회 본회의 종료 후 고졸 및 신중년 일자리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규헌 도의원, 마산여고·마산서중 애로 청취 등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창원 9, 국민의힘) 도의원은 최근 마산여자고등학교와 마산서중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학교급식 만족도, 스마트단말기 활용 실태, 실내공기질 개선, 원어민 보조강사 운영 등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고 29일 밝혔다.

정 의원은 급식 종사자의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휴게실 및 조리실에 필요한 부분을 확인했다.

또, 스마트단말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단말기의 학교 보관 및 충전, 무선인터넷 동시접속 가능 인원 확대를 위한 시범학교 운영, 원어민 보조강사 운영 문제점 및 필요성, 교실 내 이산화탄소 농도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환기의 필요성과 교실 청소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마산여고 통학로 안전 및 진입로 교통혼잡 문제와 마산서중 운동장 개선에 대한 현안을 듣고 해결책 마련을 위해 마산중부경찰서와 창원교육지원청 관계 부서에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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