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는 지난 27일 오후 5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 13명이 발생했다.

진주시 이통장 제주 연수 관련 및 창원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추가 확진자도 나왔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592명으로 늘었다. 입원자는 217명, 퇴원 374명, 사망 1명이다.

28일 경남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진주시 이통장 제주 연수 관련 2명(경남 585번, 595번), 창원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4명(경남 587~590번), 기존 확진자 접촉 5명(경남 586번, 591~594번), 감염경로 조사중 2명(경남 583, 584번)이다.

거주 지역별로는 창원 9명, 사천 2명, 김해 1명, 진주 1명이다.

신규 확진자인 경남 583번은 창원시 거주 50대 남성으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확진일은 지난 27일 밤이다.

경남 584번 확진자는 창원시 거주 50대 남성으로,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27일 밤 확진돼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경남 585번은 사천시 거주 50대 남성으로, 진주 이통장 연수 관련 경남 551번의 접촉자다. 확진일은 28일 오전(이하 확진다 동일)이다.

경남 586번은 사천시 50대 여성으로, 지난 27일 확진된 경남 578번(감염경로 조사중)의 배우자다.

경남 587번, 588번, 589번, 590번 등 4명은 창원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해 확진자인 경남 577번의 일가족이다.

경남 587번은 70대 남성으로, 577번의 배우자다. 경남 588번은 40대 여성으로 577번의 딸이다.

경남 589번은 10대 여성, 590번은 10세 미만 남아로, 모두 경남 588번의 자녀다.

경남 591번과 592번은 창원시 마산 거주 80대 남성, 70대 여성이다. 두 사람은 지난 27일 확진된 경남 554번(감염경로 조사중)의 접촉자다.

경남 593번과 594번은 창원시 마산 거주 40대, 60대 남성으로, 모두 26일 확진된 경남 571번(김해 거주, 감염경로 조사중)과 접촉했다.

경남 595번 확진자는 진주시 거주 50대 여성으로, 진주 이통장 연수 관련 26일 확진된 경남 536번의 접촉자다.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해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한편, 경남도는 신규 확진자 관련 자세한 내용을 오늘 오후 1시30분에 브리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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