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2일 실시하는 거제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19일 오후 7시부터 거제삼성호텔 토파즈 세미나실에서 예비후보 6명을 대상으로 경선 토론회를 갖는다.

이날 토론회는 후보자 인사를 시작으로 주제별 토론, 주도권 토론, 마무리 발언 순서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국민의힘 경남도당 페이스북과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토론회 참석 후보자는 권민호(69) 전 거제시장, 권태민(67) 전 거제시해양관광개발공사 상임이사, 김봉태(64) 전 밀양시 부시장, 박환기(62) 전 거제시 부시장, 정연송(65) 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 천종완(66) 호진산업 대표이사(성명 가다다 순) 등이다.

각 예비후보 선대본은 이번 토론회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실시되는 경선 여론조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지지세 규합 및 토론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경선 선거운동기간은 오는 22일까지 5일간이며, 경선 여론조사를 거쳐 오는 23일 후보자를 확정 발표한다.

경선 방식은 일반유권자 대상 여론조사 50%, 당원선거인단 여론조사 50%가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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