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테크노파크는 경남의 미래차 산업 육성을 위한 자동차 관련 기업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남테크노파크 자동차로봇센터에서는 올해 내연기관차 산업의 미래차산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미래차부품 실증 지원, 기술패키지 업, 사업화패키지 프로그램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해 자동차 관련 기업들의 부품 품질 향상과 제조 공정 개선을 돕는다.

센터는 기업 지원의 첫걸음으로, 지난 14일 비대면 자동차 기업지원 사업설명회를 Zoom(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했는데 자동차 관련 기업 관계자 120명이나 참여했다.

설명회에서 자동차로봇센터는 자동차로봇센터 장비활용 기술 지원, 미래자동차 핵심부품 개발 및 기업 지원 등 7개 사업을 소개했다.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알기 쉽게 안내했다.

사업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추가적인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는 생방송 후 별도로 답변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미래자동차 핵심부품 개발 및 기업지원사업의 실증지원 프로그램은 개발품의 양산 전 설계 보완, 성능 검증하는 단계의 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술패키지는 시제품 제작, 성능 평가, 특허 출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사업화패키지는 제품 사업화를 위한 공정 개선, 전시회 참가, 홍보자료 제작 등을 지원한다.

작년에 기업체의 호응이 높았던 자동차부품 제조공정개선사업은 내연기관 차에서 미래차 부품으로 전환하는 기업의 공정 개선, 설비 도입 등을 지원한다.

이날 설명회에서 안내한 사업은 1월부터 3월까지 순차적으로 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며, 자동차로봇센터에서는 위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남 자동차 부품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경남테크노파크 자동차로봇센터의 사업설명회 자료는 경남 자동차기업 플랫폼(밴드)에서 확인 가능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경남 자동차기업 플랫폼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관련 궁금한 사항은 경남테크노파크 자동차로봇센터(055-253-64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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