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1층…콘텐츠 기업 30개사 참가

크몽·넷스트림 대표 특강, 데모데이, 디지털전시 등 다채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경남 콘텐츠 스타트업의 잠재력을 선보일 '경남 콘텐츠 스타트업 페스타' 행사를 오는 8일과 9일 김해시 관동동 센터 1층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을 포함해 콘텐츠기업 30개사가 참여해 게임, 메타버스, 실감콘텐츠, 영상, 웹툰, 캐릭터, 플랫폼 등 우수한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첫 날은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VR 라이브 드로잉 공연(브로큰브레인) ▲콘텐츠 특강 ▲콘텐츠 토크쇼 ▲라이브커머스 등을 진행한다.

특별 초청한 프리랜서 플랫폼 '크몽' 박현호 대표와 메타버스 플랫폼 '넷스트림' 상현태 대표가 콘텐츠 개발과 HR 관리,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생생한 스토리를 들려주고, 경남 콘텐츠 기업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도 이어진다.

오후엔 네이버 쇼핑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지역 콘텐츠 기업의 아이템과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둘째 날에는 오전부터 지역 콘텐츠 기업을 위한 심도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역 콘텐츠 기업의 육성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컨퍼런스와 우수 콘텐츠기업의 시장 확대와 투자유치를 위한 '경남 콘텐츠 스타트업 IR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경남지역 우수 콘텐츠 기업 5곳을 선정해 전문 투자자와 관객들이 모의투자를 진행하며, 최우수 기업에는 총상금 300만 원을 시상한다.

데모데이가 끝난 후에는 전문투자사, 마케팅 전문가들과 함께 비즈매칭도 진행한다.

무대 프로그램은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 실시간 송출된다.

모든 콘텐츠는 디지털 전시로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알리아스의 메타휴먼 '보나', '창동예술촌 메타버스' 등 2022년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지원을 통해 새롭게 출시되는 콘텐츠들을 현장에서 체험 및 관람할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과 참가 신청은 오는 7일까지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김영덕 진흥원장은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개소 3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기업들이 성장하며 미래인재 육성과 청년일자리 창출의 거점이 되고 있다"면서 "지역 콘텐츠의 가치는 함께 만들어가는 것으로, 잠재력있는 경남 콘텐츠 기업의 성과들을 나누고, 지역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자리에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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