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지원사업 참여 기업 2월 6~28일 모집

스마트공장 구축비용·AS 비용 등 지원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중소기업의 스마트 제조혁신 촉진과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 176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경남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2022년도 2차 사업) 지원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도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지원사업' 중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사업,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K-스마트 등대공장,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 사업 유형으로 선정된 도내 기업이다.

또한 기존 구축된 스마트공장 운영에 있어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들의 애로 해결 차원에서 스마트공장 AS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도 지원한다. 이는 스마트공장의 활용도 제고와 효율성 향상을 위해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2월 6일부터 28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w.gntp.or.kr/biz/apply)를 통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접수 마감일 이후부터 3월 20일까지 개별적으로 통보되며, 지방비는 스마트공장 구축이 완료되면 지원된다.

경남도는 지난 2018년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구축비용의 일부(총사업비의 10~20%)를 추가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8년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2030개의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에 기여했다.

2022년에는 도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및 사후관리를 위해 377개사 지원을 목표로 정했고, 그해 9월 1차 지원사업을 통해 199개사를 선정해 올해 1월 지방비 지원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이번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문의는 경남도 산업정책과(055-211-3033), 경남테크노파크 제조혁신팀(055-259-3344)로 하면 된다.

김인수 경남도 산업정책과장은 "도내 제조기업들이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는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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