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삼성중공업은 18일 거제조선소 인근 계룡산 일대에서 80개 사내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2024 일로동행 동반성장 한마음 다짐대회'를 열었다.

이날 한마음 다짐대회는 지난해 동반성장 원년의 해를 선포하고 '2023 동주공제 한방향 결의대회'를 실시한 데 이어 지속적인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대회는 ▲동반성장 실천 다짐 ▲안전실천 결의 ▲소통 걷기 ▲화합 체육 행사 순서로 진행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일로동행(一路同行)은 한 길로 함께 간다는 의미로 상호간 신뢰를 통해 함께 나아감을 의미하며 동주공제(同舟共濟)는 하나의 배를 타고 함께 물을 건넌다는 의미, 즉 이해와 어려움을 서로 함께 한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혔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날 "한마음 다짐대회가 삼성중공업과 사내협력사 간 벽을 완전히 허물고 100년기업을 향한 운명 공동체로서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복 사내협력사협의회 회장은 "삼성중공업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협업해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 구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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