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24~26일 중국 칭다오 대형 쇼핑몰 칭다오 믹스몰(The mixc mall) 일반소비자 대상으로 부산 관광 붐업 조성을 위한 단독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중 관광업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칭다오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부산 관광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칭다오는 중국 성급 행정구 중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산둥성에 속해 있으며, 부산과 매일 직항을 운영 중인 도시이다.

행사 첫날에는 부산시와 부산 소재 호텔·여행사, 중국 현지 항공사·OTA, 여행사·면세점·언론사·인플루언서(왕홍) 등 총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B2B 파트너데이 행사가 열린다.

아울러 '부산 브랜드 스토어' 운영을 통해 K-POP 랜덤 댄스, 경품 증정 퀴즈, 라이브 방송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다음달 21~23일 상하이에서 동일한 콘셉트의 단독 로드쇼 행사를 개최하는 등 중국 내 부산 관광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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