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조선기자재 및 그린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선보공업 최금식 회장이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금탄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선보공업은 지난 23일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최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24일 밝혔다.

최 회장은 선박 건조 효율화를 목표로 생산 기술과 공정 혁신, 품질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선보공업을 국내 선박 모듈 유닛 부문 최고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선보공업 측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뚜렷한 기업인에게 수여되는 산업분야 최고 등급의 정부 포상 금탑산업훈장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조선업이 노동집약산업에서 기술집약산업으로의 전환을 주도했던 노하우를 활용 친환경 연료추진시스템 개발과 수전해, 탄소포집 등의 그린에너지 솔루션 신사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최 회장은 "정부와 지역사회, 임직원들의 노고와 도움으로 오늘의 선보패밀리로 성장 발전시킬 수 있었다"며 "선보패밀리의 영광을 되돌려 드린다는 마음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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