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조성한 거점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대관 예약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김해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 누리집(grasc.kr)의 대관 안내 메뉴를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예약 시 별도의 회원 가입 절차 없이 예약 정보에 대해 이메일 또는 문자를 함께 발송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그간 농촌지역 개발사업으로 2개 권역, 3개 읍·면에 5개의 거점시설로 화포천권역 더봉하센터, 진영읍 하모니타운, 진례면 문화발전소, 한림면 한걸음센터, 생철권역 무척생활문화센터를 조성했다.

예약 시스템 구축으로 5개 거점시설의 이용현황을 실시간 확인해 대관할 수 있어 향후 김해 방문객, 농도교류 촉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생림면 도요농촌체험휴양마을과 상동면 장척힐링마을의 신어산자연숲캠핑장을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는 농도교류 프로그램 예약도 해당 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농도교류 프로그램 예약은 이용일 기준 7일 전, 시설 대관은 1일 전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시설물 이용 시 시설물 구비 기자재 또는 프로그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재형 시 건설과장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거점시설 예약 시스템이 더욱 편리하게 농촌 마을을 방문하고 마을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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