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이 ㈜비바리퍼블리카 토스와 협업해 '첫시작 루키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첫시작 루키 신용대출은 금융 사각지대의 사회 초년생 및 재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이며, 대출 대상은 재직기간 1개월 초과 12개월 이하 직장인(이직인 경우도 해당)으로 대출한도는 최대 4500만원까지다.

BNK경남은행과 토스는 비대면 대출 신청절차를 개선해 추가 앱 설치나 별도 회원 가입 없이 바로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첫시작 루키 신용대출은 지난해 11월 토스와 체결한 '사회초년생을 위한 신용대출 상품 출시 등 전략적 사업제휴 협약'에 의해 선보이는 금융상품이다.

BNK경남은행은 첫시작 루키 신용대출 출시 기념으로 결혼 또는 출산 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인고객그룹 홍응일 그룹장은 "첫시작 루키 신용대출은 사회 초년생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설계한 금융상품으로, BNK경남은행의 금융 전문성과 토스의 플랫폼 노하우가 만나 선보인 결과물이다"고 설명했다.

또 "첫시작 루키 신용대출 이용 고객들이 결혼과 출산 같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을 맞이하는 경우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며 함께 기쁨을 나눌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핀테크 기업과 연계한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BNK경남은행은 토스와 협업을 통해 토스앱 '대출 받기' 서비스에 BNK모바일신용대출, BNK모바일신용대출 플러스, 따뜻한햇살론뱅크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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