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상임위원장 4명 6일 선출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의회는 5일 개원하고 전반기 류명열 의장, 최동석 부의장을 선출했다.

류명열 의장은 국민의힘 3선 의원이다.

최동석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3선 의원이다.

류명열 신임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56만 김해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신뢰에 보답하고 시민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바람과 희망을 실현시킬 수 있는 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동료의원들과 함께 겸손한 자세로 시민의 편에서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류 의장은 ▲신뢰와 책임, 소통하는 의회 ▲행정에 대한 합리적 견제와 지원이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는 의회 ▲지역경제의 회복과 활성화 ▲항상 연구하고 고민하는 의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집행부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제9대 김해시의회 출범을 축하했으며, 국민의례와 의원선서, 의원윤리강령 낭독, 개원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5명 김해시의원들(국힘 14명, 민주 11명)은 개원식에 앞서 김해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바로 서는 의회가 될 것을 다짐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김해시의회는 6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행정자치위원장, 사회산업위원장, 도시건설위원장, 의회운영위원장 등 4명의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후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