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체육회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밀양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검도 등 31개 종목에 800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8개 시·군에서 1만 1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36개 종목에서 다양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진주시선수단은 지난 12일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씨름(은메달2, 동메달1) ▲소프트테니스(동메달2) ▲태권도(금메달5, 은메달3, 동메달7) ▲배구(금메달2, 은메달1, 동메달1) ▲자전거(은메달2, 동메달4)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진주시체육회 김택세 회장은 “진주시선수단의 건승을 기원하며, 차기 개최지로서 자부심을 가지고이번 대회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진주 체육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22일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리며, 2025년에 개최될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차기 개최지인 진주시에 대회기가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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