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은 25일 관내 전 학교와 소속기관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중간 관리자가 솔선수범하는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 교육 현장의 청렴 분위기 확산을 위한 반부패·청렴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인 하종삼 강사의 강의로 우리 역사 속의 청렴 이야기, 반부패 법령의 개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의 핵심 및 사례, 갑질예방, 조직문화 개선 등을 강의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역사 속에서 반부패 법령을 살펴보고 실제 사례를 통해 공직자가 가져야 할 청렴의 6가지 덕목인 약속, 책임, 배려, 정직, 절제, 공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김정희 교육장은 교육 현장에서 청렴의 가치를 실천함으로써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를 갖추어 미래세대를 위한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밀양 관내 특수학급 담당교사 협의회 개최

밀양교육지원청은 관내 특수학급 담당교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올해 관내 특수교사 소개, 통합교육지원단과 인권지원단 운영 관련 안내, 학교 연합 현장체험학습 관련 협의, 진로·직업 교육 및 직업체험 관련 안내 등 다양한 특수교육 현안에 대해 특수학급 담당교사 간 정보를 교류하며 학교별 협업 방안을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모두가 행복한 밀양특수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학교현장에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교육 환경 조성 및 통합교육 실천을 위한 지원체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지원청은 모두가 존중받는 국가책임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특수교육 수요자가 선택하고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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