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사암연합회는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문화거리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점등식은 여래사 주지 불암스님과 진주사암연합회 회원, 진주포교사단, 차석호 진주부시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진주불교의 발전과 지역화합 및 상생, 진주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점등식은 진주연등 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형형색색의 연등은 5월15일까지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진주시 상봉동 경로잔치 및 한마음 문화·체육행사

진주시 상봉동 단체장협의회는 진주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어르신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상봉동 경로잔치 및 한마음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상봉동 풍물단과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고고장구, 노래교실 수강생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효행상을, 동의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분들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하는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또한 단체장협의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지역가수 공연으로 흥겨운 시간이 됐다. 이어 상봉동 봉사단체별 단체줄넘기 등의 체육행사로 단체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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