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최초의 대형마트인 메가마트 동래점은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동래시장 번영회, 명륜1번가 번영회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700여 음식점과 식당 등이 밀집된 명륜1번가 참여업소를 대상으로 동래점 주차장 2시간 무료 이용 할인권 구매를 지원한다.

메가마트는 또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상생데이' 행사에 홍보물 제작 지원, 마트 회원 고객 대상 알림 활동 등 대외 홍보 활동을 지원하고, 동반 행사 기획 등 마케팅 협업으로 상권 활성화의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명륜1번가 음식점과 식당의 우수 식자재 구매를 위한 공동 협력을 위해 업소 요청 식자재 별도 매입과 포인트 추가 적립 및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메가마트 동래점은 약 500m 거리에 위치한 동래시장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마트 행사 전단지와 점포 내 스크린 광고 등에 동래시장의 맛집, 상품, 행사 등을 소개하고 마트 의무휴업일에는 인근 동래시장 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청년인턴 2명 채용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은 지난 29일부터 행정인턴 2명을 채용했다고 30일 밝혔다.

청년인턴은 공공부문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국정과제의 하나로,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해양경찰 직무를 경험하고 국정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진로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이번에 채용된 청년인턴 2명은 앞으로 6개월 동안 행정지원팀과 특수방제 팀에 배치돼 중특단 직원들과 함께 근무하며, 청년인턴들이 체계적으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책임멘토를 지정해 공직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함께 직무에 대한 빠른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중특단에서 추진하는 간담회, 워크숍 및 혁신파이어니어 등 적극행정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전문업무 분야에 대한 실무경험 확대 및 공직에 대한 간접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은산해운항공, 동의대 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동의대학교는 은산해운항공이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의대는 기탁받은 기금을 상경대학 및 경영대학원의 교육여건 개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1993년 창립된 은산해운항공은 해운, 항공, 복합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기업으로, 컨테이너터미널 사업과 국내의 내륙 운송사업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2022년 5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부산의 대표 향토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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