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무릎 재활의료기기 생산업체인 엔투(대표 박효준)가 사우디아라비아로 5만＄규모 첫 수출시장을 개척했다고 30일 밝혔다.

엔투는 다동원축 관절 메커니즘 기술을 적용한 'ROM 니 브레이스(Knee Brace)'를 생산하고 있다.

동원축 관절 메커니즘은 무릎의 대퇴골과 경골의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의료기기이다.

제품은 타 제품에 비해 우수한 착용감, 경량화, 장시간 착용에도 흘러내리지 않는 등 편리하다.

사우디아라비아 수출을 시작으로 독일, 영국, 이집트 등 8개 나라와 수출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박효준 대표는 의료기기 전문 회사에 근무하다 차세대 착용형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사업을 2020년 창업해 김해의 생명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활발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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