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의 경관조명을 활용한 감성문구를 표출하는 '행복&사랑 메신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청 마감 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광안대교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네이버폼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공단은 80명의 응원 문구를 선정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동안 광안대교 현수교를 통해 행복톡을 표출한다.

표출 시간대는 오후8시30분~오후8시40분과 오후9시30분~오후9시40분 각각 10분씩이다.

여기에 경품으로 40명을 추첨해 치킨, 베이커리, 커피음료 등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메시지 및 경품 당첨자는 오는 20일 오후 4시 광안대교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이날부터 광안대교 경관조명을 통해 시민에게 희망, 응원 등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하는 문구를 표출할 예정이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광안대교 경관조명을 활용한 시민 참여 이벤트를 개최하고 감성문구를 표출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분기별로 테마 주제를 정해 메신저 이벤트를 진행하고, 하절기에는 광안대교 온라인 사진전도 마련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