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8일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시티점 지하2층 중앙광장(백화점↔몰 연결통로)에서 2024년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부산간식대전 '부산빵빵더마켓'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촉진 행사인 '2024 동행축제'와 연계해 부산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경제진흥원, 신세계 센텀시티점 등이 힘을 모아 부산지역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빵빵더마켓에서는 부산지역 디저트류 업체 25곳이 참가해 베이커리, 쿠키, 떡, 차 등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할 예정이다.

또 행사장에는 포토존, 경품이벤트 등 가정의 달을 맞아 쇼핑을 즐기러 온 시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한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특히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소담스퀘어 부산에서 진행하는 경품이벤트는 5000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으로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하루 평균 400여 개의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판매전이 내수진작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정의 달 연휴 기간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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