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사)김해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김해의 독립운동가에 대한 청소년 연구 발표대회 참가자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보훈부에서 인정한 김해의 독립운동가 73인에 대하여 청소년들이 그분들의 삶과 독립운동의 기록을 찾아서 연구하고 현장답사 등을 통하여 조사한 내용을 발표하면 된다.

김해시에 주소를 둔 중학생, 고등학생 등이 개인 또는 5인 이내의 팀을 구성하여 참가할 수 있다.

1차 예선 심사를 통과한 6개 참여자(팀)의 당선작을 7월 하순에 발표하고, 본선 준비 비용을 참여자(팀)당 20만원씩을 지급하며, 1달간 전문가 지도를 받아 발표준비를 한다.

심사는 역사를 충실하게 탐구하였는지,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활동에 대해 깊이 있는 공감을 가지는지, 발표에서 창의적이고 대중적인 전달력을 가졌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본선은 대상 1인 또는 팀 100만원, 최우수상 2인 또는 팀 각 50만원, 우수상 3인 또는 팀 각 30만원을 시상금으로 지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