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가정상담센터(센터장 송민숙)는 지난 8일 합천경찰서(서장 권창현)와 합천군 관내 식당 일원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민·관·경 합동 가정의 달 맞이 보라데이 홍보 캠페인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캠페인은 17개 읍·면으로 찾아가는 보라데이 홍보 캠페인 일상이 안전한 합천의 일환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군민이 찾는 읍내 식당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민·경이 협력하여 폭력 예방 및 피해자 조기 발견을 위해 ‘함께 살펴보자’는 의미를 담은 홍보 물품과 폭력 예방 리플릿을 배포하며 가정폭력, 아동학대 근절 분위기 확산에 앞장섰다.

한편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는 합천읍 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위치한 합천가정상담센터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군민은 전화(055-934-1366)나 방문상담, 카카오톡 익명 상담(아이디 hcf1366) 등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조형용 합천소방서장, 전통사찰 해인사 현장지도 방문

경남 합천소방서(서장 조형용)는 지난 8일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전통사찰인 해인사를 방문해 현장 지도 방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해인사는 신라 제40대 애장왕 3년(802) 왕과 왕후의 도움으로 창건되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해인사대장경판 등 다수의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 전,후 봉축 행사와 관련해 연등 설치, 촛불. 전기. 가스 등 화기 사용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고 방문객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가 예상됨에 따라 관계인에게 위험 요소 사전 제거를 당부 하기 위해 방문했다.

주요 내용은 ▲연등, 촛불 등 화기취급 안전관리 지도 ▲ 소화기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관계자 초기 대처 및 자체 대응체계 강구 ▲ 관계자 중심 자율 안전관리체계 당부 등이다

◇ 합천군시설관리공단, 현장교육 체험학습 프로그램 실시

경남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수일)은 최근 관내 성모유치원생 2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쓰고 버려지는 물 정화 관련 애니메이션 시청, 멀티미디어 현미경을 통한 미생물 관찰 및 방류수로 조성된 연못 내 물고기 먹이 주기 체험 등을 통해 올바른 생활 하수 배출 및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집중도와 체험 효과를 높이고, 미래 세대의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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