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청년비전센터와 청년문화예술복합공간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하는 등 청년 현안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이날 의창구 팔용동에 위치한 창원청년비전센터를 방문해 직원 소통간담회를 갖고 청년들의 애로사항, 고민거리 등 청년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 부시장은 창원청년비전센터 직원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본 후 시설 규모, 인력 현황, 주변 인프라 등을 확인하고, 주요 청년 현안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후, 성산구 용호동 일원에 조성 중인 청년 문화예술복합공간(스펀지파크)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파악한 후 작업자들에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년 문화예술복합공간에는 2층 규모(연면적 594㎡)의 디자인 아트박스를 설치해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6개동, 교육 및 전시공간 각 1개동을 운영하며, 전시회 및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해 지역 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장 부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청년의 고민과 애로사항 등을 접할 수 있었다"며 "현재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서는 꼼꼼히 빠짐없이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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