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 제64회 3·1민속문화제 서부추진위원회는 서부장군 추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대식에는 성낙인 군수, 홍성두 군의회 의장, 3·1민속문화제 관계자, 관내 기관·단체장, 면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서부장군 추대를 축하했다. 서부 대장으로 석상원 대합면 이장협의회장이, 중장으로 노정열 대합면 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소장으로 박종욱 대합면 율곡이장이 각각 추대됐다.

석상원 서부 대장은 서부장군으로 추대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중장 및 소장과 함께 3·1정신을 계승하고 지역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3·1민속문화제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64회 3·1민속문화제는 오는 2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3월 3일까지 4일간 영산면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여성단체협의회, 제17대·18대 회장 이취임식

창녕군은 여성단체협의회가 제17대·1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관내 기관·단체장과 여성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전임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감사패 수여 및 전별금 전달, 이취임사 등이 진행됐다.

김봉희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들의 역량 개발과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여성단체협의회는 1994년 조직된 이후 13개 단체 6천여 명의 회원이 여성 권익 증진, 양성평등 실현,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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