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시민생활 편의를 높이고, 우수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공공시설 사업 실행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추진 대상은 168개의 공공시설 건축 사업과 10개의 도시개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조3950억원이다.

주요 사업은 창원자족형복합행정타운 내 마산회원구 청사, 마산회원소방서, 안전체험관, 마산장애인복지관 이전 건립을 비롯해 내서도서관, 창원박물관, 창원시립미술관, 진해 동부권(용원) 생활문화센터 건립 등이다.

시민들이 사업 진행 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창원시 누리집(홈페이지)의 행정정보 내 부서자료실에 공공시설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공개할 방침이다.

정규용 도시공공개발국장은 "공공시설 공사에서 예산 확보는 매우 중요한 전제 조건으로 국·도비 등 시의적절하게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인프라인 공공시설 사업 추진 현황을 공개하고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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