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오재호 원장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을 슬로건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상호 존중하는 양육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김종부 원장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오 원장은 "아이들은 사회의 미래이며, 보호받고 존중받아야 할 소중한 존재다"면서 "경남투자경제진흥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오 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경남항노화연구원 한기민 원장을 지목했다.

◇휴스테이션, 경남 디지털혁신거점에 지사 설립

경남테크노파크는 HR(인적자원)테크 전문기업 휴스테이션이 경남 디지털혁신거점 내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25일 전했다.

경남TP와 휴스테이션은 외국인 인재 유입을 통한 지역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지역에 정주하게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방안을 협력 중이다.

경남에는 9500여 제조업체가 있으나 청년층의 수도권 이탈과 고령화로 인한 인력 공백이 심화하고 있으며, 특히 기술인력 부족으로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고 있다.

휴스테이션 곽정섭 경남지사장은 “외국인 인재의 지역 기업 정착을 통해 기술혁신과 성장을 도모해 기술집약적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외국인 인재 유입과 정착을 통해 지역 내 소비·경제 활동 촉진, 지역 상권 및 산업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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