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4·2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째 날인 28일 부산교육감 재선거는 투표율 2.47%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부산교육감 재선거 투표율은 2.47%다. 전국 평균 투표율인 3.39%보다 낮다.

총 유권자 287만324명 중 7만924명이 투표를 마쳤다.

금정구가 3.27%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이어 동구(3.23%), 중구(3.07%), 서구(3.00%) 순이다. 기장군이 1.79%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유권자 수 기준으로는 부산진구가 7946명이 투표를 마쳐 가장 많은 투표수를 기록했으며, 중구 1090명 투표 완료로 가장 적다.

부산교육감 재선거 사전투표는 28일~29일 오전 6시~오후 6시 206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투표는 4월2일 진행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단 본투표 날은 임시공휴일은 아니다.

투표 참여 시에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이번 재선거 후보자는 김석준·정승윤·최윤홍 후보(가나다순)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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