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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30(화) | NC | 사직 | 18:30 |
| 05/01(수) | NC | 사직 | 1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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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지친 롯데 타선의 힘찬 부활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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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0 | 조회 | 32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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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타선의 강력함이 더위에 많이 지쳐 보인 지난주였다. 특히 두산과의 일요일 경기에선 히메네스의 투구도 좋았지만 홍성흔-가르시아의 무기력함이 팀의 패배와 직결됐다고도 볼 수 있다. 이렇듯 팀 중심타선이 롯데의 가장 큰 힘이자 승리를 위한 절대적인 요인이다. 홍성흔-이대호는 그런대로 자신의 역할을 해주곤 있지만 그 뒤에서 찬스를 이어줘야 할 가르시아가 부진한 것이 롯데에겐 가장 큰 아킬레스건이 되고 있다. 오늘경기에서도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경우 가르시아가 선발로 나올 텐데, 그가 어떤 활약을 해주느냐가 승부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가르시아의 상태는 당장 오늘경기의 승패를 떠나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롯데가 4강에 들 수 있느냐 없느냐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다행히 올 시즌 가르시아는 최영필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던 기억을 되살려 다시금 상대에게 위압감을 줄 수 있는 타자로 돌아와야 할 것이다. 한화는 역시나 김태완-최진행의 한방이 있는 팀이지만 사도스키선수의 구위가 좋기 때문에 재미있는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마에 이어 무더위까지 겹쳤는데, 이 더위를 이기기 위해서라도 오늘 경기를 시원하게 이겨서 침체된 타선과 팀을 동시에 살리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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