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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로이스터 감독 "박기혁, 복귀보다 몸상태가 중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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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8.04 | 조회 | 3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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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상태를 완벽하게 해서 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롯데 자이언츠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발목 부상으로 재활 중인 유격수 박기혁의 복귀에 대해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로이스터 감독은 3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지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박기혁에 대해 "몸 상태를 완벽하게 해서 복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기혁은 지난 6월 22일 창원마산에서 벌어진 한화전서 슬라이딩을 하다가 왼쪽 복사뼈 골절상을 당해 현재 재활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깁스를 예정보다 2주 빨리 푼 박기혁은 이달 말 복귀를 앞두고 있다. 로이스터 감독은 박기혁의 8월 복귀에 대해 "(복귀시점에 대해) 예측을 하기 어렵다. 그 때 돌아오길 바랄 뿐이다"라며 "현재 걸어다니는 모습을 보면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2달 동안 야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100% 몸상태로 돌아오는 것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로서 언제 나가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몸상태를 완벽하게 해서 출전하느냐가 중요하다. 하지만 본인이 재활에서 힘을 내고 있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기에 기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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