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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롯데 장원준·강민호, 빠르면 주말 복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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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8.06 | 조회 | 39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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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의 연쇄 부상 이탈로 고민 중인 롯데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팀내 최다승(9승) 투수 장원준(25)이 이르면 오는 주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 제리 로이스터 감독은 5일 잠실구장에서 두산전에 앞서 최근 불펜피칭을 통증없이 소화한 장원준을 오는 8일 선발투수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급작스런 허리 통증으로 지난 달 1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장원준은 휴식한 뒤 후반기 개막과 함께 1군에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허리 통증이 가시지 않으면서 복귀일이 늦춰졌다. 지난 주말 불펜피칭을 하면서 허리 통증을 호소했던 장원준은 4일 실전피칭에서는 통증없이 피칭을 마쳐 부상 장기화에 대한 우려를 씻었다. 로이스터 감독은 "6일 불펜에서 공을 던져보고, 통증이 없으면 8일 한화전에 선발로 쓰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1일 사직 LG전에서 오른쪽 팔꿈치 통증이 생겨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안방마님' 강민호(25)도 주말부터는 출전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 겨울 받은 오른쪽 팔꿈치 수술로 인한 후유증 탓에 훈련까지 중단한 강민호는 6일부터 팀 훈련에 참가해 페이스를 끌어올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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