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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송승준 3년 연속 10승" 롯데, 5할 승률 복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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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8.06 | 조회 | 37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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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3년 연속 10승 고지에 오른 선발 송승준의 활약에 힘입어 한화를 꺾고 승률 5할에 복귀했다. 롯데는 6일 대전야구장에서 벌어진 'CJ마구마구 프로야구 2010'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서 선발 송승준의 호투와 홍성흔의 결승 3점포를 앞세워 11-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2연승과 함께 시즌 48승3무48패로 승률 5할에 복귀했다. 송승준(롯데)과 최영필(한화)의 선발 대결서 초반 득점 포문은 롯데가 열었다. 롯데는 1회초 김주찬의 우중간 2루타와 조성환의 좌전안타로 만든 무사 2,3루서 홍성흔이 한화 선발 최영필의 볼을 통타 좌측 펜스를 넘기는 3점포를 쏘아올렸다. 이어 2회초에서는 황재균의 4구와 장성우의 우전안타로 2사 1,3루를 만든 뒤 조성환의 좌월 3점포가 이어지며 6-0 리드를 잡았다. 한화도 2회말 정원석의 좌전 적시타와 이대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2득점했다. 롯데는 4회초에서는 홍성흔의 좌측 2루타로 만든 1사 2루서 이대호의 적시타가 이어졌다. 이어진 2사 2,3루서는 박종윤이 좌중간 가르는 2루타로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여 9-2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한화는 7회말 2사 이후 김경언의 우중간 2루타에 이어 정현석의 중전 적시타로 득점을 올렸다. 이에 롯데는 8회초 2사 이후 홍성흔의 4구에 이어 이대호가 바뀐 투수 정재원의 볼을 통타 투런포를 쏘아올리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롯데 선발 송승준은 이날 한화 타선을 맞아 7이닝 8안타 3실점(3자책) 탈삼진 5개로 막고 시즌 10승(6패)째를 따냈다. 38번째로 3년 연속 두 자리수 승수를 기록했다. 타석에서는 홍성흔이 3점포를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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