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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7-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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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바다축제 8월 1∼6일 … 태양보다 화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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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바다축제 8월 1∼6일 … 태양보다 화끈하다 |
나이트 풀 파티·물의 난장·재즈 페스티벌·DJ 경연 등
해운대·광안리·다대포·송도·송정해수욕장 뜨겁게 변신
여름이 절정으로 달려가는 8월 시작과 함께 태양보다 더 화끈한 축제가 부산에서 잇따른다. 우선 해변을 즐거움으로 덮을 부산바다축제가 8월 1∼6일 해운대·광안리·다대포·송도·송정해수욕장 등에서 열린다. 22회째를 맞는 올해 부산바다축제의 슬로건은 ‘여름은 부산에서, 축제의 바다 속으로’다. 부산바다를 찾은 피서객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준비물은 열린 마음. 부끄러움은 잠시 내려놓고 축제의 바다에 풍덩 빠져보자!
올 부산바다축제는 8월 1일 오후 6시 30분, 나이트 풀 파티(night pool party)로 화려하게 문을 연다.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특설무대 앞에 객석이 아닌 대형 풀장을 설치해 그 속에서 스탠딩 형식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살수시설을 동원, 시원한 물놀이와 뜨거운 힙합·EDM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파티다. 다이내믹듀오, 씨잼, 판타스틱 플라스틱 머신(FPM), 메킷레인 레이블 등이 개막 파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나이트 풀 파티는 2일과 3일 밤에도 여름 댄스가요와 록 공연으로 각각 열린다. 쿨, 코요테, DJ KOO, 데이브레이크, 칵스, 라이프앤타임, 솔루션스 등이 공연을 펼친다.
부산바다축제의 대명사인 ‘물의 난장’은 8월 2∼3일 낮 1시부터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더위를 한방에 날릴 시원한 물총 대전인 ‘물의 난장’은 소방차, 물탱크차, 워터분사기를 동원해 사방에서 쉴 틈 없이 물줄기가 쏟아진다. 물총, 튜브, 워터볼 등은 현장에서 무료로 빌릴 수 있다. 갈아입을 옷은 필수품. 선글라스나 물안경을 준비하는 게 좋다.
광안리해수욕장은 축제기간 음악과 춤으로 뜨거워질 예정이다. 8월 2일 오후 7시 외국인 DJ들의 경연대회 ‘2017BeFM Expat DJ Contest’가 열리고, 3일 오후 7시30분부터는 청소년 밴드 공연 ‘중딩 락 페스티벌－우리는 밴드 중2다!’가 펼쳐진다. 4일 저녁 7시30분부터는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한국과 해외 유명 재즈뮤지션이 함께하는 ‘바다 & 재즈 페스티벌’이 열린다.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은 8월 4∼6일 밤 거대한 무도장으로 변신한다.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댄스 동호인들이 함께하는 댄스파티가 열린다. 코미디댄스부터 살사, 탱고, 줌바까지 다양한 춤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송도해수욕장에서는 8월 4∼6일 오후 6시30분(5·6일은 오후 8시)부터 국민가수 현인 선생을 기리는 현인가요제가 열리고,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8월 6일 오후 7시부터 청소년 바다축제가 열린다. 서핑의 메카 송정해수욕장에서는 8월 4∼5일 ‘썸머 비치 페스티벌’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자료출처 : 함께 나누고 싶은 부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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