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대학교합창단 동문합창단은 오는 25일 오후 5시 부산대 10·16기념관에서 한양대학교 동문합창단과 합창 연주회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부산대합창단은 1968년 창단돼 국내 국립대 최장수 대학생 합창단으로도 꼽힌다.

합창단원 졸업생으로 구성된 '부산대합창단 동문합창단'은 이날 공연에서 한양대 동문·직원·가족·합창단인 '함께한대합창단'과 무대를 꾸민다.

부산대 재학생들로 이뤄진 '부산대합창단'도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곡목은 마중, 그땐 그랬지, 가장 아름다운 노래, 나 하나 꽃 피어, 신고산타령, 기억은 겨울을 써 내려간다, 바람의 멜로디, 아리랑 등이다.

이날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로, 당일 현장에 참석하면 된다.

◇광안리어방축제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대상 마켓 운영

부산문화재단(재단)은 오는 10~12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릴 광안리어방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한 '찾아가는 누리마켓'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관광, 체육 분야 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다.

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운영 주관처로, 지역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를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누리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마켓 내 쿠폰 교환처를 통해 문화누리카드의 결제 금액만큼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이는 축제 기간 먹거리 및 수공예품 부스에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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