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과학관은 오는 21일 과학의 날을 기념해 20~21일 양일간 상설전시관을 무료 개관 및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기간 과학관은 상설전시관, 어린이과학관, 천체투영관을 오후 8시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여기에 동남권 주력 산업인 자동차, 항공우주, 에너지, 의과학을 주제로 한 상설전시관도 무료 개관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방문객은 별도의 발권없이 1층 종합안내데스크 또는 2층 상설전시관을 찾으면 된다.

여기에 오는 20일에는 과학의 달 특별공연으로 과학마술의 대가로 알려진 최형배 마술사의 ‘사이언스 원더 매직쇼’가 대회의실에서 펼쳐진다.

공연은 오전 11시, 오후 2시에 걸쳐 진행되며 온라인 예매 잔여석에 한해 공연 당일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아울러 20~21일 꿈나래동산에서 메이킹 체험행사인 '월간 만들상회'도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나만의 트럭, 무드등, 운동화, 선반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성인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과학아뜰리에'도 마련됐다. 과학아뜰리에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짝수달마다 진행되며 20일 과학관 교육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과학관 허남영 관장직무대행은 "과학대중화와 과학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별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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