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수산종자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관련 지원 정책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이달부터 ‘수산종자생산업 실태조사’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번 실태조사는 올해 4회째로 국내 종자 생산장을 대상으로 매년 전수조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도에는 데이터 품질 및 응답자 편의 제고를 위해 조사표를 통합하고 불필요 항목을 삭제하는 등 한층 간소화했다.

조사는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조사결과는 다음해 8월 공단 홈페이지에 공표될 예정이다. 확보한 자료는 수산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남수민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장은 "수산종자생산업 실태조사가 수산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탄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생산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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