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는 부산장안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10필지, 준주거용지 6필지, 상업용지 5필지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장안지구는 43만2143.4㎡(약 13만평), 2100여 세대 규모가 위치해 있는 곳이며 좌천역(동해남부선), 장안 IC와 인접해 있다.

이번 대상 토지인 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는 필지당 면적 407~537㎡로, 공급 예정 금액(입찰기준액)은 8억5680만원~12억6732만원이다.

용도 지역은 준주거지역으로서 건폐율 60%, 용적률 300%, 최고층수 5층 이하로 건축 가능하다.

또 ▲준주거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944~957㎡로, 공급 예정 금액(입찰기준액)은 22억9635만원~24억4992만원이다.

용도 지역은 준주거지역으로서 건폐율 60%, 용적률 420%, 최고층수 7층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아울러 ▲일반상업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872~1202㎡이며 공급 예정 금액(입찰기준액)은 25억6368만원~40억7478만원이다.

용도 지역은 일반상업지역으로 건폐율 60%, 용적률 600%, 최고층수 10층 이하로 건축 가능하다.

공급 방식은 경쟁입찰이며, 대금 납부 조건은 5년 무이자 분할납부다. 계약 후 6개월 단위로 잔금(90%)을 5년에 걸쳐 납부하면 된다.

또 약정일보다 미리 대금을 납부하면 할인해 주는 선납할인제도(현행기준 5%)도 적용되고 있다.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전 11시까지 LH청약플러스 누리집을 통해 입찰 신청이 진행된다.

이어 오는 22일 낙찰자 발표 및 28~29일 계약 체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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