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김윤철 군수)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소장실에서 소장, 산림과장 및 농업기술센터 소속 담당계장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남구와 합천군 연계사업 활성화 TF를 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내 5개 부서(농업정책과, 산림과, 축산과, 농업유통과, 농업지도과)담당별로 대구 남구와 연계할 수 있는 사업으로 기쁜 날, 남구빵 합천난 선물하기, 남구민 대상 귀농투어 및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 생산자 단체와 소비자 단체 만남의 장(場) 운영, 대규모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다양한 상호교류 방안들이 도출했다.

회의는 지난 1월 실시한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과 김윤철 합천군수의 업무협약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 남구청과 지속가능한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회의는 부서별 제안한 사업에 대한 구체적 실행 방안과 사업간 연계 협력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됐다.

◇ 합천경찰서, 자율방범대, 기동순찰대와 민·경 합동순찰

경남 합천경찰서(서장 권창현)은 최근 합천군 가회면 황매산 만남의 광장 주차장에서 합천경찰서, 자율방범대, 경남청 기동순찰대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불안ZERO! 안심UP! 민·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황매산 철쭉제가 오는 13일까지 개최되어 봄행락철 관광객들이 몰리는 만큼, 차량털이와 주취자 행패소란 등 범죄예방을 위해 만남의 광장 주차장 인근곳곳을 도보로 순찰하여 관광객들과 주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했다.

한편 경찰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플랫폼을 구축하고 활성화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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